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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 대만, 미국 택했다…'친미' 라이칭더 총통 당선

2024-11-27 18:06:44

하지만 동일한 사람이 운동을 해서 체력을 향상시키면 조기 사망 위험이 30% 이상 떨어진다.

낙관보다 비관적 전망이 우세한 새해 아침에 시대를 앞서간 그의 예술혼을 다시 생각해 본다.군살 없는 상체와 탄탄한 허벅지를 지나 왼발을 앞으로 내디딘 이 입상은 ‘최초의 근대 조각가이자 사실주의 미학의 선구자 김복진(1901~1940)의 ‘소년(1940)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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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SLR 카메라 140여 대가 설치된 부스 안에 체조선수가 들어가 ‘소년과 동일한 포즈를 취했고 몸 각 부분의 근육들은 수백장의 사진으로 기록됐다.그는 서양의 모방과 일본의 아류에서 벗어나 조선의 전통에 기반한 민족적 조각을 추구했다.김복진은 조각가이기에 앞서 운동가이자 이론가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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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첨단 과학기술의 도움과 젊은 조각가들의 열정.‘소년을 조각한 1940년은 어린 딸의 죽음이 준 충격과 과로로 인해 김복진이 갑작스레 죽음으로 맞이한 해이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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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소년이 등신대가 아닌 ‘4척의 크기였다는 기록을 토대로 조각상은 최종적으로 120㎝로 축소 제작되었으며.

복원의 전 과정을 주관한 이병호(47).그 또한 ‘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이라는 의미다.

우리말에도 1월을 ‘해오름 달이라 일컫는다.심원의마(心猿意馬)란 말이 어울리듯.

이렇게 멋진 ‘희망에도 인간의 욕망이 듬뿍 담겨있다.오래전 새해를 맞은 도연명은 ‘새해가 열리고 닷새가 지났으니.